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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공연 어때] 3.1운동 100주년 기념 창작극 줄줄이

  • 기사입력 2019-02-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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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공연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3·1운동 100주년이다. 3.1절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 되는 역사다. 이에 공연계에서도 3.1운동 100주년을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창작극을 선보였다.

■ 뮤지컬 ‘영웅’

안중근 의사는 한말의 독립운동가로 삼흥학교를 세우는 등 인재양성에 힘쓴 인물이다. 만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1910년 3월 26일 순국했다.

뮤지컬 ‘영웅’은 이러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조명한 뮤지컬이다. 안중근 의사의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냈다. 그의 영웅적 면모와 인간적 면모를 동시에 담아내 극한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오는 3월 9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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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공연 장면 중(사진=에이콤)


■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윤동주는 일제강점기에 짧은 생을 마감한 시인 겸 독립운동가다. 시를 통해 일제의 강압에 고통 받는 조국의 현실을 반영했다. 일본에서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수감된 그는 복역 중 건강이 악화돼 1945년 2월에 생을 마감했다.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는 윤동주 시인의 생애를 다뤘다. 절필과 시 쓰기를 반복하며 괴로워하던 청년 윤동주가 일본으로 건너가 조선의 앞날을 고민하다가 온갖 고초 끝에 옥중에서 순국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여기에 ‘팔복’으로 시작해 ‘십자가’ ‘참회록’ ‘서시’ ‘별 헤는 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등 그의 대표작을 가사와 대사로 엮어냈다. 3월 5일부터 3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군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뤘다. 일제에 항거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1907년부터 1920년까지 경술국치 전후의 스토리를 이어가며 독립투사들이 써 내려간 헌신과 눈물, 웃음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오는 4월 2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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