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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하겠다던 17세 소년 바티아 예선탈락

  • 기사입력 2019-03-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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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스파챔피언십에서 우승하겠다고 큰소리쳤다가 예선탈락한 바티아.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예선통과가 아니라 우승을 위해 출전했다”고 큰소리쳤던 17세 소년 아크샤이 바티아(미국)가 발스파챔피언십에서 예선탈락했다. 바티아는 그러나 인상적인 경기를 펼쳐 앞으로도 주목받게 됐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리조트 코퍼헤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바티아는 이날 1오버파 72타를 기록해 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6타로 컷오프됐다.

PGA투어 데뷔전을 예선탈락으로 마무리한 바티아는 경기후 “첫날 너무 긴장했다. 경기 시작후 7~8개 홀을 지날 때까지 편안하지 않았다”며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아무런 기대감이 없었다. 내가 뭘 해야 할지 알았다”고 말했다.

바티아는 2라운드 초반 경쟁력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5번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아낸 것. 그러나 9번홀서 3온 3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하며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바티아는 후반엔 버디 1개에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는데 17,18번홀에서 연속보기를 범했다.

바티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점은 드라이버샷을 잘 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러프나 나무 근처에서 다음 샷을 한다는 것은 전혀 재미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티아는 오는 9월 워커컵에 출전한 후 프로전향을 선언할 계획이다.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웹닷컴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하며 일찌감치 프로세계에 들어설 예정이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오스틴 쿡(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임성재는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스콧 스털링스(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틀연속 2타씩을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선두그룹과 2타차라 역전가능성은 충분하다. 지난 주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역전우승을 허용한 존 람(스페인)은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9위다. 최경주와 배상문은 예선탈락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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