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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US여자오픈 한국인 역대 최대 33명 출전권

  • 기사입력 2020-10-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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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이 지난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면서 오는 12월 US여자오픈 출전권을 얻게 됐다. [사진=US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올해 12월 열리는 세계 최대 여자 메이저 골프대회 US여자오픈에 한국 선수 33명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월에 마친 메이저 대회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이미림이 우승하면서 지난해 출전했던 22명에서 11명이 늘어난 33명이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역 예선이 없어졌으나 본선에 직행할 기준이 종전 세계랭킹 50위에서 75위까지 넓어지면서 역대 최대 인원이 출전하게 된 것이다.

세계랭킹은 코로나19로 투어 랭킹 집계가 중단된 3월16일자를 기준으로 했다. 따라서 지난해까지 출전 자격이 없었던 53위 박민지, 54위 이소미, 58위 안선주, 64위 조정민, 65위 이소영, 70위 김아림, 72위 김지영2, 73위 박채윤, 74위 최운정까지 출전권을 얻었다.

USGA는 지난 7월에 이미 제75회 US여자오픈의 출전 항목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일정이 연기되어 12월10일부터 13일까지 텍사스 휴스톤의 챔피언스골프클럽에서 나흘 경기로 치러지는 올해 US여자오픈에는 총 156명이 출전한다.

20개의 출전권 항목에 따른 출전 선수들을 보면 지난 10년간 US여자오픈 우승을 거둔 선수(이정은6, 박성현, 전인지, 박인비, 최나연, 유소연)가 첫번째로 출전권을 얻었다. 또한 최근 5년간 메이저 대회 우승자(고진영, 김인경, 이미림), 지난해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30위 선수(김세영, 김효주, 허미정, 지은희, 양희영)도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정은6(24)는 출전 항목에 4가지(1, 2, 9, 15번)가 겹친다. 박인비는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2위로 마쳐 총 6개 항목(1, 8, 9, 10, 15, 18)에서 출전권을 얻었다. 박성현, 고진영은 5개 항목에서 중복 출전권을 얻었다. 박희영은 올해 호주에서 열린 한다VIC오픈에서 우승해 출전권을 얻었다.

해외 투어 상금 상위권자에게 주어지는 16번 항목에 따라 2019년 KLPGA투어 상금 상위 5명인 최혜진, 장하나, 이다연, 임희정, 조아연도 올해 US여자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이밖에 아직 결정되지 않은 선수들도 있다. 다음달 4일 기준 아마추어 세계랭킹 상위 20명이 추가된다. 역시 다음달 11일 기준 LPGA투어 상금 상위 10명과 LPGA 2부 투어 상금 상위 5명에게도 출전권을 부여하는 만큼 더 추가될 수도 있어 보인다.

올해 US여자오픈에 출전권이 있는 한국 선수 33명은 다음과 같다.
이정은6, 박성현, 전인지, 박인비, 최나연, 유소연, 고진영, 김인경, 김세영, 김효주, 허미정, 양희영, 지은희, 장하나, 박희영, 이미림, 신지애, 배선우, 이민영2, 최혜진, 이다연, 임희정, 조아연, 이미향, 박민지, 이소미, 안선주, 조정민, 이소영, 김아림, 김지영2, 박채윤, 최운정(이상 33명)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