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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골프 메인 이벤트는 유러피언투어?

  • 기사입력 2011-01-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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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골프대회를 보기위해 국내 팬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야했다. 이제 미국팬들도 그래야할 상황이 됐다.

미 PGA투어보다 한수 아래로 여겨졌던 유러피언투어에 톱스타들이 훨씬 많이 출전하기 때문이다. 20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투어 밥호프클래식은 같은 날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EPGA투어 아부다비 HSBC골프챔피언십보다 관심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

봅호프 클래식에는 타이거 우즈 등 최고의 스타는 물론 필 미켈슨도,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 2010 US오픈 챔피언 그래엄 맥도웰, 떠오르는 스타 로리 매킬로이도 없다. 스튜어트 싱크, 매트 쿠처 정도를 제외하면 데이비드 듀발, 스티브 엘킹턴, 마크 캘커베키아 등 흘러간 스타들이 고작이다. 오히려 앨리스 쿠퍼(로커) 슈거 레이 레너드(복서) 줄리어스 어빙(농구선수) 등 아마추어 유명인사들이 톱골퍼들의 빈 자리를 메워야할 판이다. 한국의 김비오와 케빈 나가 나선다는 점이 국내팬에겐 관심을 모으지만….

우즈를 제외한 톱랭커들은 대부분 지구 반대편 아부다비에 가 있다. 지난해 4대 메이저 챔피언이 모두 이 대회에 출전했다.

웨스트우드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이언 폴터와 한조가 됐고, 필 미켈슨은 그래엄 맥도웰, 레티프 구슨과 경기를 갖는다. 독일의 신성 마르틴 카이머는 브리티시오픈 챔피언들인 파드리그 해링턴, 루이스 우스튀젠과 1,2라운드 경쟁을 펼치며, 매킬로이-폴 케이시의 영건 대결도 마련됐다. 한국의 노승열도 시즌 첫 유러피언대회로 이 대회를 택했다.

유러피언 대회라고는 해도 중동의 오일달러를 앞세워 거액의 초청료를 뿌리는 스폰서의 큰 손이 스타들을 끌어들이는데 일조했다.

세계골프를 이끄는 메이저리그로 자부했던 PGA투어로서는 지난해부터 벌어진 심상찮은 판도변화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위기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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