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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뱃돈 대신 주식을...어떻게 고를까

  • 기사입력 2011-02-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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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1월 26일, 설을 앞둔 회사원 ‘대박주’씨는 당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2001학번으로 입학한 아들 ‘안팔어’씨에게 세뱃돈 대신 삼성전자 주식 10주를 사줬다.

당시 설 전 삼성전자 주식은 큰 폭의 조정을 받아 전 거래일 대비 12.53%나 하락한 19만 9000원으로 마감을 했다.

‘안팔어’씨는 이후 10년 동안 자신 명의로 주식이 있는지 조차 까먹고 살았다.

그리고 최근 ‘안팔어’씨는 부친 ‘대박주’씨로부터 깜짝 놀랄 소식을 들었다.

바로 삼성전자 주식 10주가 있다는 거였다.

지난 1일 100만원대에 육박하는 삼성전자 주식 10주면, 1000만원 가량이 되기 때문이다.

‘안팔어’씨는 아버지 ‘대박주’씨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정 설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세뱃돈으로 현금을 주는 게 아니라 10년 이후 큰 수익을 안겨 줄 수 있는 종목은 뭘까?

종목 하나 하나를 찍어줄 게 아니라 10년 후 수익을 올려줄 수 있는 주식의 조건을 따져봐야 한다.

일단 기업 자체가 탄탄해야 한다. 부도가 나면 주식 자체가 휴지조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기업이 포함돼 있는 산업군도 따져봐야 한다. 사양사업에 있다면 ‘No’해야 한다.

또 현재 기업의 자산가치도 따져봐야 한다.

부동산이 됐건, 현금성 자산이 됐건 현 재무상황이 튼튼해야 향후 사업을 영위할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주가 희석요인이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

일부 코스닥 기업의 경우 주주들에게 너무 자주 손을 벌리는 경우가 많다. 소위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다.

다만 삼성전자, 현대차(005380)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상장 이후 특별한 경우(3자배정)를 제외하고는 유상증자를 한 적이 없다. 오히려 삼성전자의 경우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식소각을 했을 정도다.

이외에도 글로벌 감각이 있는지, 최고경영자(CEO)가 어떤 감각을 갖고 있는지 등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무턱대고 주식을 매수하는 게 아니라 꼼꼼히 따져보고 10년을 갈 수 있는 주식을 아이들 계좌에 넣어주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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