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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의 본령…아날로그 감성 잡아야죠”

  • 기사입력 2011-02-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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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0주년 학전 김민기 대표


“마흔 살에 시작해 올해 예순이 되네요. 지난 20년간 꼬박 학전과 함께했는데 기념으로 작은 행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준비했습니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김민기(60·사진) 학전 대표가 21일 대학로에서 학전 스무 살 생일을 앞두고 입을 열었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과 다양한 어린이극, 김광석 신형원 한동준의 콘서트까지 1991년 3월 15일부터 지난 20년간 학전블루, 학전그린 소극장에서는 8188일 내내 공연이 올려졌다.

김 대표는 “대학로라는 지역이 특이하다”며 “공연 수익으로 운영되는 곳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 150개 극장이 공연을 계속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세시봉 콘서트 속 아날로그적인 본령”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지하철 1호선’과 ‘의형제’ 같은 공연뿐 아니라 ‘고추장 떡볶이’ ‘도도’ ‘우리는 친구다’ 등 다양한 어린이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까닭이기도 하다. 

그는 “공연은 그 자체로 아날로그로, 배우를 무대에서 직접 만나고 옆엔 다른 관객이 함께한다”며 “학생들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 그런 감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전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다음달 10일부터 20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학전 레퍼토리 무대-지하철 1호선에서 고추장 떡볶이까지’를 준비했다. 22일부터 30일까지는 1990년대 학전의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 두 공연의 수익금은 학전 어린이무대 후원기금으로 적립된다.

윤정현 기자/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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