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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사 저축銀 ‘이삭줍기’ 돌입?

  • 영업정지 등 사태 일단 마무리
  • 기사입력 2011-02-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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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銀 3곳 매각추진

지주사 저가인수 절호기회

우리지주 가장 적극적 행보



도민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저축은행 사태가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영업정지된 7개의 저축은행 중 자력 회생이 가능한 곳은 별로 없어 조만간 대형지주사들의 이삭줍기가 곧 시작될 전망이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영업정지된 7개사 모두 자구노력이 우선이고 불가능할 경우 후속 조치가 들어갈 것”이라며 “금감원 검사가 마무리되는 3주 뒤부터 처리문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난으로 자력회생 어려워=이번 7개사에대한 영업정지 역시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것이어서 매각작업을 병행하진 않았다. 하지만 7개 저축은행 모두 자본투입이 절실해 이같은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곳은 조만간 대주주들의 자진 반납 혹은 당국의 매각 조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계열 저축은행이 모두 영업정지 조치를 당한 부산저축은행계열의 경우 대전, 중앙부산, 전주저축은행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팔아서 부산ㆍ부산2저축은행 두 곳을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들 3곳의 매각이 순조롭지 않은데다 매각되더라도 부산ㆍ부산2 모두를 살리긴 어려운 상황이다. 자연스레 덩치가 크고 상대적으로 부실이 큰 부산저축은행이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도민저축은행은 군소주주들로 구성돼 자금 조달을 리드할만한 주체가 뚜렷하지 않아 조만간 매각작업이 병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주사, 대형저축은행 눈독=영업정지된 저축은행들이야 살길을 찾느라 분주하지만 대형금융지주사들에겐 이번 저축은행 사태는 싼값에 저축은행을 인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우리금융지주가 삼화저축은행을 P&A(계약이전)방식으로 인수하며 상당한 이득을 볼 것이라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우리지주는 순자산부족분을 예금보험공사가 채워줄 뿐만 아니라 인수후 자본확충 차원에서 1000억원 정도를 투입할 계획이어서 큰 자금 부담없이 대형저축은행을 계열로 편입시키는 셈이다. 때문에 나머지 금융지주사들도 이번 저축은행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러 지주사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우리지주가 또다시 대형사 인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월말이면 인수한 삼화저축은행의 정상화가 가능해 이후 다시 추가 인수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신한지주와 KB, 하나지주도 인수 여부를 타진 중에 있다. 부산지역에서도 부산은행의 모기업인 부산지주가 계열 확대를 위해 부산저축은행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정민 기자/ boh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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