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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용동리포트]세계적 도시트렌드와 신규분양 고르기

  • 기사입력 2011-02-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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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동 논설실장 KBS1라디오 ‘경제투데이-부동산시장 동향’ 인터뷰>

MC 성기영: 새봄이 바짝 다가온 느낌입니다. 전세난이 이어지면 새봄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입지나 평면에서도 새 바람을 느낄수 있습니다. 거주하는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획기적으로 평면을 개선한 신개발 아파트 등이 선뵈고 있습니다. 오늘은 분양에 관한 얘깁니다. 헤럴드경제 장용동 논설실장입니다.

-아파트 분양도 봄을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양시장 분위기는요?

▲그렇습니다. 길었던 한파가 한 풀 꺾이고 포근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도 조금씩 활력을 찾는 분위깁니다. 이는 최근 전세난에 따른 주택시장 상승세 여파가 분양시장에도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 분양시기를 앞당기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특히 분양 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는 ‘유망 신도시’와 대단위 재건축 사업장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금주만 해도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수원 광교신도시, 지방권에서 부산 ‘화명 등지에 건설하는 아파트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합니다. 특히 이들 단지는 과거 분양 성적표가 좋았던 곳인 만큼 한동안 얼어있던 분양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3월에 전국 24개단지 1만188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인데요. 오랜만에 대규모 물량입니다. 또한 그동안 연기됐던 서울지역의 재개발 단지 공급, 눈길을 끕니다.

-지역적으로 관심단지 좀 소개해주시죠.

▲우선 가장 관심지역인 서울의 경우 10곳 6150가구가 공급되는 일반분양 물량은 2754가구(도시형 생활주택 172가구 포함)에 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사업장으로는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2구역,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7구역,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불광4구역 등입니다.

특히 도심과 가까운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2구역 및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재개발 7구역 분양에 청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400번지 왕십리뉴타운2구역 아파트는 전용면적 36~157㎡ 총 1148가구 중 509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신당역이 인접하고, 난계로, 마장로, 무학로, 왕십리길이 뉴타운을 통과하며 북쪽으로 청계천이 흐르는 우수한 입지가 장점입니다. 인근 동대문운동장 공원화사업이 진행 중이고, 왕십리 민자역사, 분당선(2011년 개통예정)등이 각종 호재로 보입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440-9번지 일대 전농7구역도 전용면적 59~121㎡ 총 2397가구 중 506가구가 일반분양 되는데 답십리16구역 및 청계한신휴플러스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등을 이용할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은평구 불광동 550번지 불광4구역은 전용면적 59~125㎡ 총 588가구 중 46가구가 일반분양 됩니다.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동쪽으로 북한산국립공원과 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한게 특징입니다.

-수도권 지역도 전세가 상승 등으로 관심이 높은데 요지권 아파트 분양정보를 자세히 소개해주시죠.

▲수도권 지역은 6개 단지에서 총 4618가구 중 3598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입니다. 인천은 2월에 이어 3월에도 분양예정이 없습니다. 2월보다 분양 가구수가 늘어났으며, 그동안 미뤄졌던 한강신도시 물량이 늘어났습니다. 경기지역 6개 단지 중 입지여건이 뛰어난 남양주 별내지구, 광교신도시, 광명시 광명동의 재건축 단지 청약결과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산과 강이 어우러진 동부권에서 내집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층에게 인기를 끄는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지하 2층, 지상 8~15층 21개 동에 802가구가 추가공급됩니다. 전용면적 101㎡(A타입 231가구, B타입 195가구, C타입 50가구)와 전용면적 111㎡(A타입 224가구, B타입 102가구) 두 가지 타입인데 25일 구리에 모델하우스에 오픈됩니다. 분양가는 3.3㎡당 1150만~1200만원대로 결정될 전망이구요, 입주 예정일은 2013년 2월입니다.

별내신도시 A14, A15 블록 중심이고 불암산·수락산·용암천 인근에 있어 조망권이 좋은게 특징입니다.

불황속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끄는 수도권 최고신도시, 광교에서도 추가공급 아파트는 타운 하우스입니다. B7블록에 건설되는 것으로 240가구(전용 123~145㎡)정도입니다. 테라스형, 일반형, 다락형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광명시 광명동 354-24번지 일대를 재건축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1㎡ 총 1267가구 중 343가구가 일반분양되는데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쉬운게 특징입니다. 안양천공원이 인접해 생활환경도 쾌적합니다. 교육시설로는 광명서초, 광남중, 명문고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방권에서는 부산 아파트분양이 눈에 띄던데요.

▲지방은 8개 단지에서 총 6229가구 중 5535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인데요. 부산에서 시작된 청약열풍이 타 지역으로 옮겨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난해 미분양물량이 급속히 소화된 부산 기장군 정관면 정관신도시 A-9블럭에서 추가분양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총 1650가구입니다. 동면-장안간 도로 및 용수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홈플러스, 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ㆍ11전세대책과 미분양 물량의 감소가 신규분양 시장에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의 분양이 시장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임대아파트 공급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권 장기임대주택 공급이 나옵니다. 양천구 신정동 신정3지구와 구로구 천왕동 천왕지구에서 건설형 시프트 1381가구가 공급됩니다. 동대문구 장한평 일성트루웰 등 재건축단지의 매입형 시프트 35가구 등 총 1416가구가 공급예정입니다. 28일 입주자 모집공고 후 다음달 11일 쯤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주택형별로 전용 85㎡ 미만 중소형이 전체 공급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지요. 전용 59㎡가 773여가구로 가장 많고 84㎡와 114㎡는 각각 460가구, 243가구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선호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점을 감안, 선택하는게 중요할텐데요.

▲그렇습니다. 중소형 위주 분양은 필수입니다. 물론 중소형 위주 공급으로 일부 고급단지는 중대형 부족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중대형 희소가치가 생겨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역시 분양가를 주목해서 봐야하고요. 디자인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공간실용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단행, 소비자 수준에 맞춘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부모를 모시고 사는 2~3세대 공간분리형 아파트, 젊은 부부를 위한 개성공간형 아파트, 독신남녀를 위한 수납강화 첨단시설 아파트 등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사는 사람의 니즈를 분석, 맞춤형으로 설계가 이루어지는 신트렌드가 인기입니다.

-가장 고민이고 중요한게 입지일텐요, 입지선택에 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리나 선진외국의 경우 신 주택트렌드, 이른바 그레이트 리셋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시권으로 몰려드는 것이죠. 특히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 중심 도시만들기(워커블 어바니즘)가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는 분위깁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일본과 미국, 유럽의 대도시권에서 이런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주택시장 붕괴, 교외지역 공급과잉, 자동차 통근의 비효율, 주택자산가치 유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도시에 고용인구, 각종 기반오락시설 집중 등으로 주택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죠. 교외보다 도시권이 더 중요하게 부각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워싱턴DC, 일본 도쿄 등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같은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 아파트나 주택 선택시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예컨대 전철망이 지금은 확대되고 있지만 향후 인구감소 여파로 과대투자현상이 나타나면서 전철 역세권이 쇠퇴할수 있습니다. 워커블 어바니즘 차원에서 신도시 전철라인 확대가 활발하나 수요 인구가 부족하다면 결국 재원낭비일수 있죠. 그린필드의 개발은 넓은 땅을 밀도가 낮게 개발하는게 특징인데 인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벌판이 될수 있습니다. 이미 선진국 도시개발에서 이런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도시계획이나 신도시 건설, 주택입지에 참고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www.changa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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