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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창 사장 “금융지주사 전환 안한다”

  • 기사입력 2011-04-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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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리츠금융지주의 출범으로 보험업계에 지주사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대해상은 금융지주 전환 계획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서태창 현대해상 사장(사진)은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지주사 전환은 이미 2년전부터 검토해왔으나, 지금은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금융지주 설립은 관리비용만 늘어나고 이중과세 등의 문제로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금융지주 설립 시 시너지 창출 효과가 있어야 하지만 (검토결과) 크지 않았다”며 지주사 설립 계획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금융지주회사들의 보험업 진출 언급에 대해서는 “보험이란게 지급여력만을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다만 내년 농협이 본격적인 보험시장 진출에 나설 경우 보험업계가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 사장은 “국민은행의 전국 점포수가 950개인 반면 농협은 단위농협까지 합하면 무려 4500개에 이른다”며 “지방의 막강한 조직을 활용할 경우 보험업계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어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ㆍ손보사간 차별 적용하고 있는 저축성보험에 대한 15년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이는 곧 경쟁을 촉발해 보험료 인하 등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역시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의 청도지점 설립을 추진중”이라며 “중국 감독당국에 인가 신청을 낸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이날 창립 60주년인 2015년까지 매출 12조원, 자산 21조원, 순익 4000억원 달성을 핵심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 ‘비전 하이(Hi) 2015’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본업경쟁력 강화 ▷경영 인프라 최적화 ▷고객 가치 극대화 ▷신성장동력 기반 강화 등을 4대 경영전략으로 설정했다.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말) 원수보험료 규모는 7조 5000억~7조 6000억원이며, 순익은 1500억~160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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