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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자원대국 몽골 등 중앙亞에 더 관심을

  • 기사입력 2011-08-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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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문으로 몽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1990년 수교 이후 한국과 몽골은 전통적 우호관계를 잘 유지해왔다. 포스코ㆍ삼성 등 많은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고, 현지 투자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또 5만명의 몽골인이 취업과 유학 등 다양한 형태로 한국에 나와 있다. 몽골에서 한국어는 이미 제2외국어로 자리 잡았으며, K-팝과 드라마 등 한류의 인기는 날로 하늘을 찌를 기세다. 게다가 몽고반점 등 인종적 친밀감이 더해 문화적 정서적 유대감이 강하다.

우리가 몽골을 주목하는 것은 세계 10위권의 풍부한 자원 때문이다. 매장량 세계 2위의 동을 비롯, 석탄ㆍ우라늄ㆍ알루미늄 등이 무진장 널려 있다. 그런 점에서 이 대통령 방문기간 중 두 나라가 양해각서(MOU)를 체결, 우리 기업의 몽골 자원개발 참여 기회를 확대한 것은 상당한 성과다. 특히 희토류와 우라늄 분야의 협력 강화는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정작 눈여겨봐야 할 것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다. 몽골 국토면적은 우리보다 8배 넓은 데 비해 인구는 250만명에 불과하다. 매년 두 자리를 넘나드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자본과 기술은 절대 부족하다. 양국 간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의 자본과 기술을 전략적으로 투입하면 얼마든지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광물자원 외 건설업ㆍ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몽골 진출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다. 특히 철도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잠재력은 엄청나다. 농업ㆍ금융ㆍ문화ㆍ정보기술ㆍ관광 등의 성장 전망도 높다.

보다 효과적인 몽골 진출을 위해서는 정부의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 무상원조 확대와 경제발전 경험 전파 등에 더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등 주변 강대국들이 몽골 전역에 학교ㆍ공연장ㆍ체육관 등 공공시설을 경쟁적으로 지어주는 속셈은 뻔하다. 그러나 우리는 일부 종교단체의 포교 차원 지원 정도가 고작이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몽골 외에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한 것은 비단 자원외교 때문만이 아니다. 우리의 꽉 막힌 북방정책 돌파구를 열려는 몸부림이기도 하다. 북한이 가로막고 있다고 언제까지 미지의 지역으로 남겨둘 수는 없다. 몽고반점을 공유하는 울란바토로를 거점으로 정부와 민간기업 모두 대륙 진출에 더 관심을 가질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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