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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지상파TV 출연 소녀시대…K팝 새 장을 열다

  • CBS 간판 토크쇼 ‘레터맨쇼’ · ABC·NBC서 매력 발산…세계 최대 음악시장 진출 새 이정표
  • 기사입력 2012-02-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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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2월 9일 영국 밴드 비틀스는 미국 CBS의 인기토크쇼 ‘에드 설리번쇼’에 출연했다. 첫 공식 방문에다가 첫 미국 TV방송 출연이었다. 이는 비틀스의 ‘미국 침공’. 영국 대중음악의 미국시장 진출의 새로운 획이 됐다.

그리고 약 반세기가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한국의 걸그룹 소녀시대는 비틀스가 다녀갔던 미국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CBS 스튜디오 ‘에드 설리번 시어터’를 방문했다. 에드 설리번 쇼 이후 CBS 간판 토크쇼가 된 ‘데이비드 레터맨쇼’ 녹화를 위해서였다. 마침 이날 녹화분이 방영된 1일(0시)은 ‘데이비드 레터맨쇼’의 방송 30주년 기념일이었다. 비틀스와 비할 바는 아니지만 한국 대중음악계로선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 진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만한 ‘사건’이었다.

소녀시대가 미국 주요 방송사 토크쇼에 잇따라 초대받아 대중문화의 본고장에 K-팝의 달라진 위상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소녀시대는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등장, 최근 미국에서 선보인 ‘더 보이즈’를 불렀고 1일(현지시간)에는 ABC의 인기 토크쇼인 ‘라이브 위드 켈리’에도 출연했다. 이어 NBC에서 방송되는 연예정보 프로그램 ‘Extra TV’ 등과도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이로써 미국 지상파 대표 채널인 CBS, ABC, NBC에 모두 출연, 미국 현지시장에 K-팝의 매력을 전하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방송 출연과 공연 반응은 뜨거웠다. 레터맨은 “감사합니다”라며 한국 말로 인사를 한 후 풋볼 공을 소녀시대에 선물했다. 이어 1일(현지시간) 방송된 ‘라이브 위드 켈리’에서는 방청객들이 소녀시대를 향해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을 연호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진행자 켈리는 “관객들이 무대에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 대단하다.”라며 소녀시대를 치켜세웠고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분에는 소녀시대 외에도 제니퍼 로페즈 등 할리우드의 톱스타들이 출연하면서 소녀시대의 높아진 입지를 실감케 했다.

소녀시대의 잇따른 미국 지상파 TV 출연에 대해 소녀시대의 현지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A&R 부사장 닐 제이콥슨은 “이번 TV 토크쇼 공연은 대단히 성공적이었고 소녀시대의 미국시장 진출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본다. 이런 훌륭한 통로가 더 많이 생기기를 기대한다”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황유진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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