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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타스틱’ 스페인…‘묘기축구’ 이탈리아

  • 기사입력 2012-06-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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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후반44분 나바스 결승골
크로아티아 1-0꺾고 8강행 확정

이탈리아 아일랜드 2-0으로 제압
카사노·발로텔리 연속골 조2위로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스페인이 대회 2연패를 향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탈리아는 ‘악동들’의 골에 힘입어 8강에 합류했다.

스페인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의 그다니스크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후반 44분 터진 헤수스 나바스의 결승골로 크로아티아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스페인은 조 선두로 8강에 올랐다. 크로아티아(1승1무1패)는 스페인을 꺾거나 2골 이상을 넣고 비기면 8강에 오를 수 있었으나 같은 시각 아일랜드를 2-0으로 꺾은 이탈리아(1승2무ㆍ승점 5)에 8강행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스페인은 아일랜드전에서 신임을 얻은 페르난도 토레스를 전방에 배치하며 크로아티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특유의 패싱 게임으로 볼 점유율은 크로아티아를 앞섰지만, 4-5-1 포메이션으로 허리를 강화한 크로아티아의 방어도 만만치않아 결국 전반은 득점없이 비겼다.

공격이 풀리지 않자 스페인은 토레스를 빼고 나바스를, 잠시 후 이어 다비드 실바를 파브레가스로 교체 투입했는데 이 카드가 적중했다. 경기 막판인 후반 41분 파브레가스가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벽히 허무는 그림같은 로빙패스를 이니에스타에게 연결했고, 1대1 찬스를 맞은 이니에스타가 달려오던 나바스에게 다시 패스를 찔러넣었다. 나바스는 무인지경의 골문을 향해 볼을 차넣으며 스페인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골은 나바스가 넣었지만 파브레가스와 이니에스타가 만들어낸 작품이었다.

한편 이탈리아는 같은 시각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린 아일랜드전에서 ‘악동 2인조’ 카사노와 발로텔리의 골로 2-0 승리했다.

1승1무를 기록중이었던 이탈리아는 아일랜드를 꺾더라도 스페인-크로아티아전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었다. 양팀이 동반 진출을 위해 담합할 수 있다는 루머까지 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은 기우였다. 이탈리아는 전반 35분 카사노의 날카로운 헤딩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후반 45분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문전에서 수비를 등지고 그림같은 발리슛을 성공시켜 승리했다. 무슨 짓을 벌일지 모르는 시한폭탄 발로텔리가 골을 넣자 동료들은 달려와 축하를 하는 한편 손으로 발로텔리의 입을 틀어막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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