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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혜원의 골프 디스커버리> KLPGA 하반기엔 잔혹사?…8월부턴 7주연속 강행군

  • 기사입력 2012-06-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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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로 2012년 KLPGA 상반기 대회가 모두 종료됐다.

올 시즌 예정된 대회는 모두 21개로, 2012년 상반기에 6개 대회가 개최됐다. 최근 3년간 20개가 넘는 경기가 개최됐지만, 전반기에는 6, 7개 정도의 대회가 열리고 나머지는 모두 가을에 개최됐다.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날씨다. 봄에는 황사와 강풍 등 좋은 날씨를 예측할 수가 없고 6월이 되면 장마를 걱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골프 대회의 성공을 좌우하는 요소가 바로 날씨이다 보니 주최사들은 가을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하반기에 경기가 너무 몰려 있다 보니 오히려 대회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는 단점도 있다.

올해 상반기에 선수들은 매우 여유 있는 일정을 보냈다. 4월부터 6월까지 한 달에 두 개의 경기를 치렀다. 한편 올해 선수들은 8월 둘째 주부터 7주 연속으로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게다가 상금이 큰 메이저 대회들이 모두 하반기에 개최됨에 따라 단 하나의 대회를 불참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예전과 달리 4라운드 대회도 많아져서 선수들에게는 체력적인 부담감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선수들의 보다 나은 플레이와 일정상의 균형을 위해 하반기 대회를 개최하는 스폰서들이 차후 상반기 대회 개최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개최돼 대회를 소화할 수 없는 경우라면 몰라도, 날씨를 고려한다 해도 전반기에 두 개 이상의 대회는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이제 전반기 대회를 마치고 약 두 달간의 휴식기를 맞이하여 선수들은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계획 중이다. 지금 투어를 뛰는 선수들은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해온 선수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찍부터 부상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계속되는 일정으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오프 시즌에 체력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은 이제 겨우 시즌의 3분의 1이 끝난 만큼, 아직 충분한 기회의 장이 남아 있다.

날씨가 더워져야 더 성적이 난다는 선수들도 있다. 2012년 시즌 종료 후 누가 웃을 수 있느냐는 하반기에 어떤 성적을 내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전반기에 보여준 스타의 탄생과 함께 계속해서 선배들을 위협하는 어린 선수들의 활약은 앞으로의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밝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제 더운 여름을 보내고 하반기에 한층 높아진 실력을 선보일 KLPGA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KLPGA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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