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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현금 줘 이자보전…직원대출 금리 0%대”

  • 기사입력 2018-10-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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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10년간 393억원 지급…농협 “복지차원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만 혜택”



[헤럴드경제]농협이 직원들에게 주택구입자금을 3%로 대출해준 뒤 현금으로 이자보전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실제 금리는 0%대였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이 농협중앙회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중앙회가 제출한 ‘임직원 주택구입자금 융자 및 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 소속 지원들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에 대해 2.87%의 이자를 보전해 추후 현금으로 지급해 왔다.

농협은 직원들에게 당초 대출을 해줄 땐 정상적인 금리를 적용했다. 이듬해부터 대출액의 2.87% 만큼을 현금으로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자 보전을 해줬다.

이같은 대출이자 ‘페이백’에 따라 직원대출의 실제 이자율은 2016년 0.13%, 지난해 0.22% 등 0%대였다.

대출 평균금리는 2016년 3.00%, 지난해 3.09%였다. 현금보전을 해줌으로써 0%대 금리가 된 것이다.

농협은 지난 2008년부터 이 제도를 운용해 왔다. 지금까지 4305명의 직원이 관련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이자 보전액은 지난해만 40억원 등 2008년부터 10년간 동안 총 393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막대한 대출이자 부담에 국민 고통이 큰 데 농협이 직원들에게 0%대 ‘황제대출’을 해주고 있다. 직원들에게 과도한 혜택을 주는 것은 국민적 공분을 살 사안”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측은 “직원복지 차원에서 근로복지기본법에 의해 2008년 도입한 제도”라며 “주택을 최초로 구입하는 직원에게만 혜택을 주고 팀장 이상에겐 혜택이 없다”고 해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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