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전체보기
  • 청와대 “송이버섯 답례로 제주 귤 200톤 北에 보내”

  • 기사입력 2018-11-11 11:42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천해성·서호 평양行…김정은 답방논의 맞물려 주목

[헤럴드경제] 청와대는 북한 측에 제주산 귤 200톤을 선물로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오늘 아침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이 수송기를 함께 타고 평양으로 가 선물을 북측에 인도한다. 귤은 10㎏ 상자 2만개에 담아 이날과 12일 이틀에 걸쳐 하루에 두 번씩 모두 네차례로 나눠 운반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제공=연합뉴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대변인은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 당시 북측이 송이버섯 2톤을 선물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남측이 답례를 하는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귤은 북한 주민들이 평소 맛보기 어려운 남쪽 과일이며 지금이 제철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며 “대량으로 보내 되도록 많은 북한 주민들이 맛보게 하고자 하는 마음도 담았다”고 했다.

일부에서는 천 차관과 서 비서관의 방문을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논의가 속도를 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지난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의답방에 대해 “남북이 합의한 대로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를 견인하는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선물로 ‘제주 귤’을 선택한 것 역시 김 위원장의 답방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산행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이답방하면 무엇을 보여줄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아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면서도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말도 있으니 원한다면 한라산 구경도 시켜줄 수 있다”며 제주 방문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김 위원장의 외조부인 고경택이 제주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4년에는 김 위원장 외가의 가족묘지가 제주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포토슬라이드
  • 핫보디, 핫비키니
    핫보디, 핫비키니
  • 마이애미 해변의 유혹( 誘惑)~~~
    마이애미 해변의 유혹( 誘惑)~~~
  • 피겨 요정 아찔연기 어디까지~~~~
    피겨 요정 아찔연기 어디까지~~~~
  • 이보다 섹시할 순 없다.~~~
    이보다 섹시할 순 없다.~~~
핫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