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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바이오 중심 ‘5차 산업혁명’ 대비…韓 장기적 대책 필요

  • 기사입력 2018-12-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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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과학기술정책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日, 바이오 주도 5차산업혁명 준비”
-바이오, 의료ㆍ에너지ㆍ제조ㆍ농업과 융합해 혁신 발생
-“한국도 5차 산업혁명 대응할 중장기적인 시각 가져야”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일본은 4차 산업혁명 이후 바이오 기술이 5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하고, 정부 주도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지난 1일 발간한 ‘바이오 기술 주도의 5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일본의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바이오 기술을 중심으로 5차 산업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중장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2016년 6월 출범한 일본 바이오 소위원회는 바이오 산업이 의료와 에너지, 제조, 농업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의학 분야에서는 난치성 질환의 치료를 실현하고, 제조업 분야에서는 바이오 폴리머 생산기술을 확대함과 동시에 기존의 의약품을 뛰어넘는 고기능 고분자를 제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작물의 유전자형, 센서 등의 도구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통해 작물의 관리와 품종 개량을 가능케 하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정부는 바이오 분야 중에서도 3가지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DNA 시퀀싱 기술’, 생물정보를 해석하고 생물기능을 디자인하는 ‘ITㆍAI 기술’, 새로운 생물기능을 실현하는 ‘게놈편집 기술’이다. 유전자 해독 비용의 경우에는 최근 7년간 1만분의 1 수준으로 절감되는 가격경쟁력 향상을 통해 방대한 유전자정보 구성을 분석하기 위한 생물학적 데이터 확보에 기여했다.

바이오소위원회는 바이오와 식품ㆍ플라스틱ㆍ소재 등의 융합에 의한 기술혁신이 치료ㆍ탄소환원ㆍ신소재 등 새로운 시장 형성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는 게놈 편집으로 달걀 흰자에 포함된 강력한 알레르기 물질의 유전자를 제거한 닭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 100% 식물 유래의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개발한 카네카(KANEKA)의 경우에는 해양자재나 식품 포장 등 폭넓은 용도로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벤처기업 스파이버(SPIBER)는 2014년 강철보다 4배 강하고 나일론보다 신축성이 우수하고, 내열성 300도인 거미 실의 특성을 살린 신소재 ‘큐모노스(QMONOS)’를 개발하기도 했다. 일본은 2030년 바이오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2.7%(약 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예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원은 “일본은 인체 및 환경에 친화적인 바이오 제품의 생산 및 공정 관리 능력의 확보 등으로 미래 수요에 대응하면서 바이오 분야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차기 산업혁명에 대응할 혁신 역량을 갖추기 위한 중장기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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