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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형 펀드 내년 상반기까지 ‘맑음’

  • 기사입력 2018-12-0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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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채권형 펀드 수익률 압도적 우위
- 우울한 경제 전망에 국고채 장기물 몸값 ↑
- 내년 상반기까지 국고채 인기 유지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경기둔화가 지속되면서 국내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이 상승세다.경기 둔화가 이어질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비중을 높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채권형 펀드의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은 2.26%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15.8%), 해외 주식형 펀드(-9.6%) 채권형 펀드(-2.55%)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특히 국공채 중 목표 유지기간이 1년 이상인 중장기물에 투자하는 국공채 일반 펀드의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은 3.74%에 달한다.

국공채 일반형 펀드의 수익률이 높은 것은 3분기 이후 기업 실적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가 내년 경제성장률에 대해 “2.6%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면서 국고채 10년물 금리 하락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채권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상승한다는 얘기다.

지난 5일 기준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증권ETF’와 ‘키움KOSEF10년국고채증권ETF’는 각각 9.55%와 5.49% 수익률을 기록해 국내 채권형 펀드 중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국고채 10년물에 투자하는 ’삼성KODEX10년국채선물증권ETF’와 ‘NH-AmundiAllset국채10년인덱스’펀드도 5%대 수익률을 냈다.

이 밖에도 아시아채권기금(ABF)가 아시아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들고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삼성ABFKorea인덱스’ 펀드도 4.98%의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 펀드는 국고채 외에도 통화안정채권 등 무위험 신용등급의 채권에 집중 투자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채권형 펀드의 투자 가치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김명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년 외환스와프레이트가 -1.90%로 외국인이 국내 채권에 투자했을 때 위험없이 얻을 수 있는 프리미엄이 1.9%에 달하는 수준”이라며 “한국과 미국의 금리역전폭이 75bp(0.75%포인트)로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채권에 대한 투자 유인은 금리 차를 상쇄하고도 남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국 국채 금리는 호주나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 비해 낮지만 외환 보유액이 증가세를 유지하는 등 거시 건전성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괜찮은 투자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다만 국내 경제 성장률이 하반기 들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하반기부터 국고채 장기 금리가 단기에 비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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