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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천왕 야스퍼스 “한국 프로당구 불참”…우려 현실로

  • 기사입력 2019-02-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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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3쿠션 당구 세계 4대천왕 중 한명이자 현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54ㆍ네덜란드ㆍ롱고니)가 한국에 신설된 프로 당구리그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스퍼스는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의 프로당구 리그를 준비하는 브라보앤뉴의 참가 제안을 받았다”고 확인하고 “그러나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불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야스퍼스는 기존에 출전하던 세계캐롬연맹(UMB)의 3쿠션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등의 참가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특급 플레이어가 특정 리그의 참가를 포기하고 다른 리그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은 진작에 예고됐다. 21일 출범을 선언한 한국 프로리그 PBA(Professional Billiards Association)가 선수 참여 및 대회 스케줄 관련 UMB 및 한국 주관사 대한당구연맹(KFA)과 협의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상황하에서 선수들은 어느 한 곳을 등지고 다른 한쪽을 택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출전일정이 겹치기 때문이다. 이는 종래야는 선수들을 지지하고 좋은 경기를 감상하기 원하는 팬들에게도 피해를 안기는 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당구계에서 나온다.

야스퍼스는 “나는 선수로서 어디에서든 경기를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양자택일 할 수 밖에 없는) 현재 상황에서 UMB에 대한 신념과 성실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그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BA 측은 22일 현재 슈퍼스타이자 역시 4대천왕중 한명인 ‘외계인’ 프레드릭 쿠드롱(51ㆍ벨기에ㆍ김치빌리아드)을 비롯해 40여명의 플레이어가 출전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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