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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도저’ 김소율, 日 베테랑 스즈키에 완승…원챔프 확실시

  • 기사입력 2019-02-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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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 권배용 감독(왼쪽)이 아빠 미소를 지으며 제자 김소율과 함께 나란히 서서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TNS엔터테인먼트 제공]

-불도저 타격, 올라운더 면모로 日 14전 베테랑에 쾌승
-2019년 원챔피언십 한국대회 출전 카드 “보인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여성 파이터 ‘불도저’ 김소율(23ㆍM.O.B 트레이닝센터/TNS엔터테인먼트)이 싱가폴에서 승전보를 띄웠다.

28일 싱가폴 빅박스 이벤트홀에서 열린 아시아 넘버원 종합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의 하부리그 원워리어시리즈(ONE Warrior Series) 대회에서 김소율은 일본의 베테랑 그래플러 스즈키‘키류’ 유코(28ㆍ브레이브짐)을 맞아 투타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상대전적상 열세였던 김소율의 대반란이었다.

대반란은 대변신에서 비롯됐다. 저돌적인 압박과 타격승부를 장기로 삼던 김소율이 이번 원워리어 시리즈 경기에선 일본의 베테랑 그래플러를 타격전과 레슬링, 그라운드 파이팅 등 모든 면에서 고루 앞선 경기력을 선보여 현지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1라운드 초반 김소율은 테이크 다운 이후에 그라운드 운영이 강점인 상대 스즈키의 태클을 경계했다. 펀치와 킥으로 견제하며 유코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차단, 스탠딩 타격전 전략을 펼쳤다. 라운드 중반 테이크다운을 방어해낸 김소율은 오히려 스즈키의 등뒤를 타고 들어가 백마운트를 점유, 적극적인 그라운드 싸움을 펼쳤다.

안정적인 균형감으로 포지션을 잃지 않으며 1라운드를 마친 김소율은 2라운드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을 이어갔다. 그래플러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타격을 시도해 다운 포인트를 뺏었다. …

3라운드에서도 자신감이 충만한 김소율의 우세는 계속됐다. 먼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김소율은 그라운드 상황에서 파상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결과는 심판전원일치 판정승, 14전을 뛴 일본의 베테랑을 옴짝달싹 못하게 묶어둔 김소율의 완승이었다.

이번 승리로 김소율은 원워리어 시리즈 전적 3전 2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상위 리그인 원챔피언십 도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만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승리한 김소율은 “훈련을 도와준 팀원들과 감독님에 감사하다”며 “꼭 연내에 원챔피언십 데뷔와 한국대회 출전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율은 전날 글로벌 한류배우 이준기가 “체육관에서 함께 훈련하고 땀흘린 김소율이 이번 대회에서 쾌승을 거두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응원 메시지를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원챔피언십은 올해 아시아시장 정복을 위해 동아시아 공략을 천명하고있다. 3월엔 원챔피언십 최초의 일본대회가 예정되어있고, 12월 마지막 대회엔 한국대회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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