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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리뷰-제닉스 타이탄G]차분함 속에 강력함 담은 게이밍마우스

  • 기사입력 2019-03-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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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인 감도 조절과 다양한 버튼 지원, 돋보이는 LED 등을 지원하는 게이밍 마우스는 게임 장르를 막론하는 것은 물론, 웹서핑이나 다른 작업을 할 때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PC 주변기기 전문 기업인 제닉스 역시 다양한 게이밍 마우스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 타이탄 제품군은 메탈 플레이트 기반의 묵직한 맛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성능도 향상되고 다양한 게이밍 기능을 넣으면서도 튀지 않는 디자인을 내세우는 게이밍 마우스 모델인 '타이탄 G'를 공개했다.
 





먼저 타이탄 G의 외형을 보면, 게이밍 마우스임에도 일반적으로 보는 마우스의 형태를 띠고 있다. 게이밍 마우스가 채택하는 무게 조절 기능이 없기에 분해를 위한 디자인이 빠져있다. 단지 LED 발광 부분에 있는 홈이 옆으로 길게 나있는 것이 특이해보일 뿐이다.
 



오른손잡이 위주의 디자인이 적용돼 마우스의 오른쪽 부분이 조금 낮다. 하우징은 무광 UV 코팅이 되어 있어 오랜 사용에도 촉감이나 외형에 변함이 없다. 손으로 잡았을 때의 그립감도 좋은 편이고 어색하지 않다. 사이즈는 길이 120mm와 폭 66mm, 높이 42mm로 적당한 편이다. 중량은 85g이다.
 




이 제품은 2개의 기본 버튼과 휠 버튼, DPI 변경 버튼, 앞-뒤로 가기 버튼 등 총 6개의 버튼이 적용돼 있다. 또한 2,000만 회의 내구성을 보장하는 오므론 스위치를 기본 버튼에 2개 채택했다.
 




케이블은 1.8미터 길이로 패브릭 직조 케이블을 사용해 꼬임을 방지하고 단선의 가능성을 낮춰준다. 그리고 금도금 USB 단자와 노이즈 감소 및 고주파 방사 차단 기능의 페라이트 코어가 적용됐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많은 변화가 눈에 띤다. 먼저 PIXART사가 만든 현존 최상위 등급 센서인 PMW 3389 옵티컬 센서를 탑재했다. 지원 감도가 최대 16,000DPI(Dot Per Inch)까지인 만큼, 빠르고 정확하면서도 정교한 컨트롤을 지원한다. 
DPI 변경은 전용 버튼을 통해 조작할 수 있으며 총 7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DPI 변경 버튼은 다른 색깔의 버튼으로 바꿀 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회색 2개, 빨간색 2개가 동봉돼 있다.
 



폴링레이트(마우스와 PC가 신호를 주고받는 주기)는 125Hz, 500Hz, 1,000Hz 등 3단계로 변경이 가능하다. 기존의 제닉스 제품에서는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만 변경이 가능했는데, 마우스 바닥에 스위치 형태로 바꿀 수 있도록 했기에 설정이 더 편리해졌다. 
 



또한 손을 빨리 움직이면 커서를 더 멀리 가게 하는 가속도는 50g까지, IPS(Inch Per Second)는 400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4K 이상의 고해상도 사용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우스를 아름답게 보여주는 LED 조명은 RGB 방식의 FLOW LED를 사용했다. LED는 크게 휠 부분과 마우스 후면 부분으로 구성되어 별도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기기 중앙에 타이탄 로고도 LED로 표현이 되는데 마우스 중심 부분의 LED 컬러가 로고에 그대로 보여진다.
 




LED 표현 방식은 Steady, Breathe, Neon Tail 등 총 4가지이다. LED를 아예 끌 수도 있다. Steady는 지정한 한 가지 색만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원하는 색상을 조합해 적용할 수 있으며 5단계의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Breathe는 마우스가 숨쉬듯이 천천히 깜박이며 색이 바뀌는 방식이다. 총 7가지 색을 지정하면 돌아가며 그 색으로 깜박인다. 깜박임 속도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Neon은 랜덤한 색으로 자연스럽게 바뀌는 방식이며, Tail은 마우스 하단의 넓은 부분이 총천연색으로 물들어 흐르는 듯이 색깔이 바뀌는 방식이다. 이들 방식 역시 밝기 및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제닉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든 기능을 적용 및 변경할 수 있으며 최대 5개의 프로파일을 통해 원하는 설정값을 저장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소프트웨어에서는 버튼 설정 변경, 단계별 DPI값 조절, LED 발광 방식 및 색 변경, 마우스 감도, 스크롤 속도, 더블클릭 속도, LOD(Lift Off Distance, 수직 동작 거리) 조절, 매크로 생성 및 작동 등 다양한 설정을 통해 각기 다른 환경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기능의 일부 변경은 마우스의 버튼 조합으로도 가능하다. 먼저 뒤로가기 버튼과 양쪽 클릭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3초가 지나면 프로파일 변경이 가능하다. 3초간 누를 때마다 5개의 프로파일이 순서대로 바뀐다
그리고 LED 표현 방식의 변경은 앞으로 가기 버튼과 오른쪽 클릭을 동시에 누르면 바꿀 수 있다. 세팅의 공장초기화를 하려면 앞-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소프트웨어 안내에 대한 부실함이다. 이는 과거 제닉스의 게이밍 마우스 리뷰에서도 언급한 부분인데, 이 제품은 설명서는 물론 제품 박스 등 그 어느 곳에서도 이 제품의 기능을 100% 활용하기 위한 안내 문구가 전혀 없었다. 
과거의 제품에서는 최소한 설명서에 "모든 키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라고 안내라도 되어 있었지만 '타이탄 G'에서는 설명서도 아닌 제품 박스에 조그만 글씨로 "소프트웨어 지원"이라는 문구와 제닉스의 홈페이지에 방문하라는 의도로 QR코드와 도메인이 적혀있을 뿐이었다. 설명서에 빈 공간도 많은 만큼 PC를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통해 바꿀 수 있는 부분을 언급하거나 안내하는 문구 정도는 충분히 추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마우스 버튼의 단축 조합에서 다른 기능들은 3초간 누르고 있어야 작동하기에 오작동의 확률이 매우 적지만 LED 모드 변경은 두 버튼이 눌러지는 즉시 이뤄지기 때문에 오작동의 확률이 높다.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기능 추가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마우스의 바닥 접촉면인 피트가 기존의 타이탄 제품에 비해 미끄럽다. 따라서 가벼운 무게와 미끄러운 피트의 조합인 만큼 마우스의 묵직한 조작은 아쉬운 부분이다. DPI가 7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지만 지금 단계가 몇 단계인지 알 수 없는 부분도 아쉽다. LED의 깜박임으로 단계를 표시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럼에도 이 제품은 아주 좋은 성능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가 책정돼 있다. 많은 장점과 기능이 있지만 그중에서 특히 PMW 3389 옵티컬 센서가 장착된 게이밍 마우스 제품군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그만큼 가격대 성능비로는 끝판왕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제품이다. 게다가 손이 작은 소비자를 위해 크기를 조금 줄인 타이탄 G mini 제품도 출시 예정이니 관심있는 소비자라면 소식을 기다려보도록 하자.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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