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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후보 러·아르헨과 한조…한국, 농구월드컵서 1승 할까?

  • 기사입력 2019-03-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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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中서 ‘2019 FIBA 농구월드컵’
한국, 최근 두차례대회 ‘10전 전패’



만만한 팀은 단 한 팀도 없다.

오는 8월 중국에서 열릴 2019 FIBA 농구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의 상대팀이 정해졌다. 한국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아르헨티나(FIBA 랭킹 5위), 러시아(10위), 나이지리아(33위)와 함께 월드컵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의 FIBA 랭킹은 32위이다.

대표팀의 현실적인 월드컵 목표는 1승이지만 쉽지 않은 도전이다. 아르헨티나와 러시아는 영원한 우승후보인 미국을 위협하는 강호들이다. 대한민국보다 FIBA 랭킹이 하나 낮은 나이지리아가 그나마 해볼 만한 상대지만, NBA 리거들이 합류할 경우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아르헨티나는 농구영웅 마누 지노빌리의 은퇴 이후에도 막강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 NBA 리거였던 루이스 스콜라를 비롯하여 스페인과 중국 등 명문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다. 월드컵 예선에서는 G리그 위주의 구성이었는데도 미국을 제압하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러시아 또한 현역 NBA 리거인 티모페이 모즈고프를 비롯하여 선수단의 대부분이 NBA를 경험했거나, 자국의 명문 클럽에서 뛰고 있다. 모즈고프는 NBA 수준에서는 평범한 선수지만, 국제무대에서는 여전히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수비자 3초 규정이 없는 만큼 달릴 수 있는 216cm의 센터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위협적이다.

나이지리아 역시 현역 NBA 리거인 알 파룩 아미누 등 NBA를 거친 선수들이 많다. KBL을 경험한 마이클 이페브라와 조쉬 에코이언 등도 나이지리아 대표팀 경력을 가지고 있다. 단, 나이지리아는 농구월드컵과 같은 기간 아프리카 대륙의 스포츠 교류 행사라 할 수 있는 아프리칸 게임에도 출전해야한다. 만약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칸 게임에 더욱 신경을 쓴다면 전력약화는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한국의 승리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대한민국은 지난 1994년 캐나다 세계농구선수권대회(월드컵 이전 명칭) 이후 출전한 두 번의 월드컵 무대에서 10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는 2014년 스페인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만큼, 1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상식 감독과 12인의 태극전사들은 오는 8월 31일부터 중국의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농구 월드컵에 출전한다.

전택수 기자/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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