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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 ‘보잉 737맥스’ 49대 주문 취소

  • 기사입력 2019-03-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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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에 주문 취소 요청…다른 기종으로 변경할 것”

가루다항공이 보유한 ‘보잉 737 맥스 8’ 여객기. [로이터]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Garuda)항공이 최근 잇따라 추락 사고가 발생한 기종인 ‘보잉 737 맥스(Max)’의 주문을 대거 취소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라이온항공과 에티오피아항공의 737 맥스 여객기가 추락해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한 후 해당 기종의 주문 취소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첫 번째 사례다.

AFP통신, CNBC 등에 따르면 가루다항공은 22일(현지시간) 보잉 737 맥스 여객기 49대 주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737 맥스 주문을 보잉의 다른 기종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737 맥스 주문을 취소하는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익산 로산 가루다항공 대변인은 “지난 14일 보잉에 737 맥스 여객기 주문 취소 요청서를 보냈다”며 “보잉으로부터 답변은 듣지 못했지만, 이달 28일 보잉 측이 자카르타에 방문해 추가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CNBC에 말했다.

가루다항공은 현재 ‘737 맥스 8’ 여객기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의 737 맥스 8 기종은 최근 4개월여 동안 두 차례나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인도네시아 라이온항공 소속 737 맥스 8이 자바해에 추락해 탑승한 189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달 10일에도 에티오피아항공의 동일 기종이 추락해 탑승한 157명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두 사고 모두 이륙 직후 발생했고, 해당 기종을 운항한 조종사들이 수차례 비행 제어 시스템 문제를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체 결함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그마윗 모게스 에티오피아 교통부 장관은 17일 “(사고기)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 데이터는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 사고와 라이온항공 추락 사고 간에 명백한 유사성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737 맥스 여객기는 현재 유럽,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주요국에서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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