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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 이적’ 김신욱에 중국팬들 “헤딩골은 따놓은 당상”

  • ‘가생이닷컴’ 등 中네티즌 반응 “환영한다”
    공격의 핵 잃은 전북, 리그 3연패 ‘먹구름’
  • 기사입력 2019-07-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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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영입을 환영하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홈페이지. [상하이 선화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박자연 인턴기자] 전북 현대의 간판 공격수 김신욱(31)이 최강희 전 전북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다. 이에 대해 대부분 축구 팬은 김신욱의 큰 키(196㎝)를 거론하며 “헤딩골은 따놓은 당상”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K리그1 3연패를 노리는 전북의 우승 여정은 험난해질 전망이다.

전북 현대는 8일 김신욱의 상하이 선화 이적을 공식발표했다. 구체적인 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러 정황 등에 따르면 3년 계약에 이적료 70억원, 연봉 55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최 감독은 지난해 12월 톈진 취안젠 지휘봉을 잡은 시기부터 다롄 이팡·상하이 선화로 팀을 옮길 때마다 김신욱의 영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선화의 김신욱 영입에 대해 대부분 중국 네티즌은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관련 언론 보도에 ‘키가 큰데도 빠르잖아! 선화 대단하네!’(杰3**), ‘괜찮은 대형 공격수를 영입했어!’(拳头***), ‘엄청나게 좋은 영입인 것 같다! 게다가 선화랑도 잘 맞아!’(弗雷***) 같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댓글이 다수를 이뤘다. 특히 장신인 김신욱의 트레이드마크인 ‘헤딩’에 대한 기대는 남달랐다. 네티즌 ‘RAU****’은 ‘공중볼에서 상강을 압도하겠네!’라고 했고 ‘炎哥***’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헤딩은 따놓은 당상이구만!’이라는 표현으로 김신욱 영입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신욱의 상하이 선화 이적에 대한 중국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홈페이지 캡처]

김신욱 영입을 발표한 상하이 선화는 1951년 창단, 슈퍼리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구단이다. 중국 1부리그에서 3번 우승했으나 올해 전반기 16경기에서 3승에 그치는 등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다. 2부 리그 강등권과 가까워진 선화는 후반기 반전을 노리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김신욱 외에도 AS로마의 공격수 스테판 엘 샤라위(27)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반면 리그 3연패를 노리는 전북은 핵심 전력 이탈에 대체 자원을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신욱은 올시즌 K리그1에서 9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고별전’이었던 지난 7일 성남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북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른 시일 내 김신욱의 대체 공격차원을 물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에서 ‘최강 공격수’ 김신욱의 이탈을 메워줄 자원을 찾기 여의치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전북은 현재 K리그1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와 승점 차가 1점 밖에 나지 않아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 전북은 지난달 26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상하이 상강(중국)에 밀려 탈락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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