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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땅인데 왜 한국이 나서나"…日, 한국 공군 경고사격에 망언

  • 기사입력 2019-07-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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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일본 정부가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침범했을 때 일본의 자위대 군용기가 긴급 발진했다고 주장하며 한국 공군이 독도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에 대응한 것을 놓고 일본 정부가 자신들의 ‘영공’을 침범했다는 논리를 펴며 항의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은 23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이름)는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로 영공 침해를 한 러시아에 대해선 우리나라가 대응해야하지, 한국이 거기에 무언가 조치를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정부 입장과 양립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전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침범하고 이에 한국 공군기가 경고사격을 한 것과 관련해 "자위대기의 긴급 발진으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한국 군용기가 경고사격을 실시한 데 대해 다케시마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의 입장에 비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극히 유감”이라며 “한국에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일본의 항의 발표와 관련,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 영토로 일본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일본 측이 외교 채널을 통해 항의해 왔지만 우리 측은 이를 일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중국 H-6 폭격기와 러시아 TU-95 폭격기 및 A-50 조기경보통제기 등 군용기 5대가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러시아 A-50 1대는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두 차례 7분간 침범했다.

공군은 F-15K와 KF-16 등 전투기를 출격 시켜 차단 기동과 함께 러시아 군용기 쪽으로 경고사격을 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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