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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서울 자치구 첫 문화관광 해설사 위촉

  • 정규교육과정 수료…관광역량 강화
  • 기사입력 2019-12-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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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문화관광 해설사들이 노현송 구청장과 위촉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정식 문화관광 해설사를 통한 관광역량 강화에 나선다.

5일 강서구에 따르면 지난 4월 마곡지구·서울식물원·문화 유적지를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문화해설관광 교육대상자를 공개모집했다.

예비역 대령, 12년간 해외대학에서 강의한 강사 등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통과한 교육대상자들은 3개월간 한국관광공사 위탁교육과정과 강서구 실무수습 과정을 이수하며 전문역량을 키웠다.

특히 실무수습 과정 중 기존 강서문화투어 코스가 아닌 개화산 권역 문화 투어코스를 신규로 발굴하는 등 강서구의 관광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구는 최종평가를 마친 참가자들을 관광진흥법에 따른 정규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하고 내년부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문화관광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강서문화투어는 정규교육과정을 수료하지 않은 마을해설사가 투어를 진행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한국관광공사 통합예약 사이트와 연계가 불가능한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정규교육과정을 수료한 해설사가 투어를 진행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강서문화투어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투어시간도 구가 특정일을 정하는 방식에서 관람객이 희망하는 시간을 예약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새로운 강서문화투어는 내년 초부터 운영된다. 예약가능 코스는 위인 중심의 허준박물관 코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와 자연환경 중심의 개화산 둘레길 코스로 총 3개 코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투어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및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투어 희망일 7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투어비용은 없지만 코스에 따라 소정의 관람료를 내는 코스도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질 높은 문화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거친 문화관광해설사를 새롭게 위촉하게 됐다”며 “전문적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강서의 숨겨진 이야기를 안내 받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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