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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 173명, 아산 193명…2주간 격리 우한 교민 '집으로'

  • 진천 173명, 아산 193명
    음성 판정 뒤 집·체류지로
    정세균 총리, 지자체장 등 환송
    "함께 이겨내자" 메세지도
  • 기사입력 2020-02-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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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1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14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친 교민들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퇴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머물던 교민 173명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물던 193명이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끝내고 15일 퇴소했다.

진천 국가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교민 173명 전원이 정부합동지원단이 준비한 대형 버스 9대에 나눠타고 인재개발원을 떠나 각자의 집이나 국내 체류지로 떠났다.

주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환송식은 없이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등 지역 지방자치단체장, 주민이 인재개발원 앞에 나와 손을 흔들며 떠나는 교민들을 환송했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도 교민 193명이 오전 10시 7분께 정부합동지원단에서 준비한 대형 버스 11대에 나눠타고 떠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해 격리 생활하고 퇴소한 교민이 15일 오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나오면서 환송 나온 주민과 공무원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교민들을 태운 버스가 경찰인재개발원 정문 방역시설을 통과해 나오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손을 흔들며 배웅했다.

경찰인재개발원 입구에서는 아산시 공무원으로 이뤄진 합창 동아리가 나와 작별의 뜻으로 애국가를 무반주로 불렀다. 주변에는 '귀가를 축하합니다', '꽃길만 가득하길', '아산은 여러분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인쇄된 현수막 수십 개가 달렸다.

마스크를 쓴 채 버스에 타고 있던 우한 교민 중 일부는 차창 커튼을 열고 환송객에게 손을 흔들며 답례했다.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아산시민 권주연(34) 씨는 "짧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모두 건강하게 집으로 향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끝까지 힘내서 완전히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들 교민은 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해 이곳에 입소한 뒤 코로나19 잠복기14일 동안 머물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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