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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조+α 동산담보 시작…캠코, 10개은행과 약정

  • 기사입력 2020-08-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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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동산담보대출 매입지원기구가 본격 가동된다. 캠코는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인 캠코동산금융지원㈜이 7월31일 총 10개 은행과 1조1000억원+알파(α) 규모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에 참여한 은행은 기업·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경남·광주·대구·부산은행이다.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 프로그램은 은행이 동산담보대출을 실행한 이후 연체 등 부실이 발생하는 경우 캠코동산금융지원㈜가 약정에 따라 은행의 부실채권을 인수·정리하는 제도다. 약정을 체결한 은행은 동산담보채권이 부실화되는 경우 6개월 내에 매입이행신청 할 수 있으며, 캠코동산금융지원㈜는 동산담보물 회수예상액 등을 기초로 매입가격률을 산정해 적정가격으로 채권을 매입할 계획이다.

6월 말 기준 은행권 동산담보대출(지식재산권 제외) 잔액은 1조2252억원으로 정부의 ‘혁신금융 역할 강화’ 정책에 따라 상반기 중 약 3000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5개 시중은행 대출 규모는 2685억원에서 4612억원으로 72% 증가해 동산담보 회수지원 기구 가동에 따른 기대감으로 국책은행 위주 동산담보대출이 시중은행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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