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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구로공단 역사담은 자료 200여점 구매

  • 오는 19일까지 2차 공개 구입… ‘G밸리 산업관’ 내년 7월 개관
  • 기사입력 2020-08-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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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1012 시계 겸용 라디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가 1979년 구로에 증설한 음향공장에서 생산된 ‘금성사의 RK-1012 시계 겸용 라디오’, 대한민국 최초의 전선회사인 조선전선의 후신(1937 창설)으로 1971년 구로공단에 특고압선 공장을 준공한 ‘대한전선 사보’, 구로지역의 제약회사에서 생산된 ‘구충제 시럽, 비타민, 위궤양, 두통약’.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산업단지로 지정된(1966년 2월) 구로공단의 산업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G밸리 산업관에 전시될 200여점의 자료를 공개구입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G밸리 산업관은 현재 건축 중인 G 스퀘어의 1층, 7층 총 2개층(연면적 2,640㎡, 전용면적 1,171㎡)에 상설·기획전시실, 자료실, 강의실로 구성되며 2021년 7월 개관 예정이다.

시는 빠르게 사라지고 변화해 가는 구로공단 지역 산업 발전의 역사와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각종 자료를 공개 구입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제1차 자료 공개구입을 진행해 금성사 라디오, 라디오 금형판, 모자 제작틀, 대한전선 사보, 구로지역 생산 의약품류 등 구로공단 관련 산업제품/기기, 문서, 도서, 간행물, 사진 등 약 200여점을 구입했다.

구로지역에서 생산한 의약품류. [서울시 제공]

6일부터 19일까지 전시자료를 2차 공개 구입한다. 공장표어, 작업복 등 구로공단의 조성과 발전을 담은 자료, 의류·봉제·가발 등 당시의 산업을 만나볼 수 있는 자료, 월급명세서와 구인광고 등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 및 법인은 누구나 매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자료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자료에 대해서는 개별 통지 후 2차 실물 접수를 진행한다. 문화재청·서울시 문화재 위원 및 문화재 분야 전문가 등 3~5인으로 구성된 자료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수자료’에 대한 구입 여부와 가격을 결정한다. 문의는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 산업거점활성화반(02-2133-8593)으로 하면 된다.

자료 매도를 원할 경우 서울시청 산업거점활성화반(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124 서소문제2청사 17층)으로 우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hong356@seoul.go.kr)으로 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G밸리 산업관이 구로공단,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거쳐 G밸리로 변화해온 구로구 일대의 역사를 만나고,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자료 공개구입에 서울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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