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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공된 울릉사동항 동 방파제 둘러보는 임현철 해수부 항만국장

  • 기사입력 2018-07-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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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철(앞줄 왼쪽)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일행등이 12일, 지난달 준공된 울릉도 사동항 동 방파제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은 김병수(왼쪽)울릉군수와 마을 주민들이 방파제를 걸으며 시설물들을 살펴보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12, 44개월만에 준공된 울릉도 사동항 동 방파제 현장을 방문했다.

조동영 항만건설과장과 윤석홍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등 10여명과 함께 이날 울릉도를 방문한 임국장은 지난달 30일 준공된 방파제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임국장 일행들은 김병수 울릉군수와 사동마을주민 대표등과 함께 640m의 긴 방파제를 걸으며 4년에 걸쳐 완공된 시설물들을 눈여겨 관찰했다.

이 자리에 임현철 국장은 해양영토 수호와 해양안전 강화를 위해 건설된 방파제가 앞으로 울릉도의 발전과 독도를 지키는 전초기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그동안 우여곡절 끝에 완공된 방파제를 바라보니 감개무량하다.”단순한 방파제가 아닌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이 되도록 안전을 보강해 하루빨리 개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사동항 동 방파제는 독도 영토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울릉도에 해군함정이 상시 정박할 수 있고 해경이 중국 불법 어선을 단속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접안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정부 시절부터 추진됐다.

이 사업은 외곽시설인 동방파제를 비롯해 접안시설인 여객부두 1선석, 관공선부두 1선석, 해경부두 1선석, 해군부두 2선석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1832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640m, 수면 밑 24m, 수면 위 14m 높이의 대규모 방파제로, 지난 20142월 첫 삽을 떴다.

이번 공사과정에서 국내 최대규 모의 14000t급 케이슨(속이 빈 상자형태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포항에서 제작해 장장 210km에 달하는 거리를 해상 운반한 후 성공적으로 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내년 10월까지 해군·해경부두 등 접안시설 축조공사가 완료되면 해군·해경 함정이 울릉도에 상시 접안할 수 있고 출동 시간이 단축돼 영토·영해 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임국장 일행들은 이번 방문에서 방파제 인근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 10일 김병수 울릉군수가 국회 박명재 의원실을 방문해 원활한 여객선 입·출항을 위해 거론된 도동항 접안시설 30m확장 및 보강사업과 관련, 임국장이 이번방문에서 선물보따리를 풀고 갈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