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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뉘는 범보수 표심…與 ‘의석 변수’ 된 개혁신당 [이런정치]
개혁보수 성향의 개혁신당이 22대 총선 국민의힘 지역구 선거의 변수로 떠올랐다. 개혁신당 후보 대다수가 격전지인 중원에 출마해 범보수 표를 나눠갖는 현상이 나타나면서다. 지난 총선 참패의 설욕을 씻으려던 국민의힘에서는 표 분산을 놓고 “지난 번보다 의석이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지된다. ...
2024.03.26 10:10
‘태풍급’ 조국혁신당, 원내 3당 현실화…국민의미래와 ‘비례 1위’ 경쟁 [이런정치]
조국혁신당의 비례정당 지지율 상승세로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선두경쟁을을 벌이며 ‘돌풍 아닌 태풍’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 지지율이 실제 투표 결과로 이어진다면 조국혁신당의 의석수가 14석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내 진입도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한 발 더 가...
2024.03.26 10:09
한동훈·이재명도 걸려든 선거법,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졌길래[이런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나란히 고발 당했다. 거대 양당의 수장도 피해가기 어려운 ‘선거법 그물망’이다. 현행 선거법은 ‘온통 하지마 법’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금지 위주’의 독소조항으로 유권자...
2024.03.26 09:44
한동훈 “두자녀도 다자녀 혜택”…이재명 “부울경 메가시티 부활” [이런정치]
여야가 총선을 코앞에 두고 본격적인 정책대결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선 모든 자녀의 등록금 전액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한양대학교에서, 이...
2024.03.25 10:59
지지율 오르자 공세수위 높였다…조국 “檢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 추진”[이런정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 범위 밖의 전자정보를 수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22대 국회에서 ‘검찰의 불법 민간인 사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2024.03.25 10:33
‘바닥’ 수도권 민심 회복 나선 한동훈, 어색했던 첫 출근길 인사 [이런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정치권 상징인 여의도에서 첫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지역 현장을 찾아 항상 전면에 나섰지만, 이날 출근길 인사에서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낮게 읊조릴 뿐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지 않았다. 한 위원장을 마주한 시민들은 응...
2024.03.25 10:22
與 “금투세 폐지”-野 “1인당 25만원”…또 선거용 포퓰리즘 민생카드 [이런정치]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앞둔 여야 수장이 일제히 경제·민생 문제를 파고들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대선 공약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대표 브랜드인 기본소득에 뿌리를 둔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2024.03.25 10:12
비상 걸린 與, 한동훈-인요한 투톱 체제로…“최고의 카드” vs “중량감은 글쎄”[이런정치]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선임되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과의 ‘투톱’ 체제가 완성됐다. 하지만 당 안팎에선 대권 주자도 아닌 인 위원장만으로는 ‘투톱’으로 부르기엔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
2024.03.25 09:55
22대 총선 기호, 1번부터 6번까진 전국에서 같고 7번부턴 다른 이유[이런정치]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면서 원내 의석을 보유한 주요 정당의 비례대표 및 지역구 후보 기호가 정해졌다. 기호 1번부터 6번까지는 전국 어느 선거구 후보든 같은 기호가 적용된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정당별 기호도 마찬가지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2024.03.25 09:27
총선 후보 952명 중 재산 1위는 '1446억' 與 김복덕…‘1401억’ 안철수 제쳤다 [이런정치]
4·10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952명 가운데 경기 부천갑의 김복덕 국민의힘 후보(1446억6748만7000원)가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갑의 김태형 더불어민주당 후보(403억2722만2000원)는 당내 1위 자산가였다. 비례대표 후보들 가운데에서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481억 5848만 6...
2024.03.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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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