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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후지필름㈜, 일터혁신 컨설팅 도입
한국표준협회와 ‘일터혁신 컨설팅’ 도입 체결
기업 생산성 및 근로자 삶의 질 제고 목적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기업 생산성 및 근로 여건 향상을 위해 지난 8일 한국표준협회와 ‘일터혁신 컨설팅’ 도입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일터혁신 컨설팅이란 작업환경 및 임금체계 개선, 노사 파트너십 및 평생학습 체계 구축 등 기업 내 9가지 영역의 혁신을 도모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한국후지필름 금천구 사무실에서 주최된 협약식에는 이형규 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박천웅 노조위원장, 김동우 경영지원팀장이 참석했다. 한국표준협회에선 전진수 단장, 서형도 일터혁신 컨설팅 팀장, 박상민 코리아 노무법인 노무사가 함께 했다.

이날 양측은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임금체계 및 평가시스템 도입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노사협력에 기반한 안정적인 컨설팅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8월 25일까지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후지필름이 창립 40주년을 맞은 해”라며 “자사의 기업 철학인 고객가치, 감성경영, 사회적 책임을 내부 구성원들과 공유해 누구나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40주년을 맞은 한국후지필름㈜은 1980년 롯데그룹 계열사로 창립돼 필름·이미징 업계를 선도해왔다. 즉석카메라, 포토 프린터, 디지털 사진관 론칭을 통해 국내 사진인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섰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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