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삼 예비후보가 30일 영양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헤럴드 대구경북=권명오 기자)
[헤럴드 대구경북=권명오 기자]제20대 총선에서 영양군·봉화군·울진군·영덕군 선거구에 출마하는 전광삼(전 청와대 춘추관장)새누리당 예비후보가 30일 경북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 예비후보는 "전국 최고의 낙후 지역인 영양군·봉화군·울진군·영덕군 선거구에 젊은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양군 발전을 위해서는 4차선 도로가 필요하다"며 "도로가 확장 되면 영양군의 전반적인 문제가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교통량 조사에 의한 타당성보다는 도로을 먼저 설치하면 자연히 영양군의 어려운 경제 사정 등은 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 예비후보는 영양봉화를 연결하는 천연 자전거 도로 설치, 귀농귀촌 사업 활성화, 헬스케어 센터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울진 출신으로 울진중 및 성광고, 중앙대를 나왔으며 전 박근혜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공보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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