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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토관리청 ↔ 울릉군 우리는 `영원한 동반자’
이성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자매결연지 울릉도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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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부산지방국토관리 청장이 울릉도 공사현장방문에서 공사 진행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울릉군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국토교통부 이성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이 21일~ 2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울릉군을 방문했다.

이번방문에는 이 청장을 비롯, 김태원
도로시설국장, 박병언 하천국장, 박경필 건설지원과장등 국.과장 7명과 실무관계자15명이 함께 방문했다.

이청장 일행들은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울릉 일주도로 건설공사, 지방하천사업장과 도서종합개발사업등의 현황과 당면과제 등을 설명 듣고 곧바로 현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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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일주도로 공사가 한창인 북면 섬목구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있는 이성해 부산국토 관리청장(울릉군 제공)



현장방문에서는 공사 진행 브리핑과 당면현안 문제점 등을 보고받은후 공사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호협업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청장은 공사현장에서 "안전 품질 강화로 재해 없는 공사를 추진하면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국민이 믿고 신뢰하는 견실 시공 정착에 모두가 노력해줄것"을 주문 했다.

지난 2007년 4월 울릉군과 자매 결연을 맺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번 방문에서 낙석 등 긴급 상황발생시 필요한 상온아스콘 500포와 2000만원상당의 도로 긴급보수재를 기증했다.

또 한국도로학회에서는 젊음을 바쳐 독도수호에 여념이 없는 독도경비대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성해 청장은 “아름다운국토,편리한국토를 창조하기위해 400여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있다며 앞으로 보배같은 울릉섬을 위해 도움을 줄수있는 일을 찾아 고민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진정한 자매결연의 정신을 어어 가면서 함께 상생하는 동반자가 될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수일 울릉군수는 “60년만에 주민숙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울릉 일주도로와 공항건설, 도서종합개발사업등에 원만한 추진이 될수 있도록 협조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울릉군이 발전 될수 있도록 더 많은 협조와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울릉도 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왕성한 교류를 진행 하고 있다. 울릉도 특산물 구매 행사를 전개해 오징어 산채 등 특산물 팔아 주기에 나서는 등 침체된 울릉도 경제 살리기에 전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특히 재난재해 발생시 안전시설 확충은 물론 도로하
천관련 전문가 설계자문 및 기술교육, 울릉도 특산품 직거래 연결과 국토관리청 직원 울릉도 선진지견학 알선 등을 통해 자매결연의 아름다운 뜻을 이어가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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