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운반차 화재 |
[헤럴드경제(순천)=황성철기자] 11일 오후 9시 42분께 전남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황전휴게소 인근 구간을 달리던 화학물질 운반차에서 불이 났다. 119소방대가 출동해 오후 10시 24분께 불을 껐다.
차체 절반가량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나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시 운반차에는 화학제품 원료로 사용되는 화합물이 20t가량 실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운반차 바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