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종합건설 정인채 회장, 전남대에 발전 기금 기탁[전남대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새천년종합건설 정인채 회장이 전남대학교와 전남대학교병원 발전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정 회장은 지난 12일 전남대를 찾아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모교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 정성택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내년에 개교 70년을 맞고, 전남대학교병원은 111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시는 선배님들 덕분에 성장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도 "더 훌륭한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채 회장은 전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새천년종합건설을 창립해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6년 전남대 명예 공학박사를 받았고, 지난 6월 용봉인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