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공사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도시공사는 공공임대주택 혁신모델인 광주형 평생주택의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건축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참가등록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9월 3일 설계작품을 접수한 뒤 발표와 심사를 거쳐 9월 중순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기존 저소득층 위주에서 중산층 이하 무주택 세대로 공급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소형 평형(전용 60㎡ 이하)을 중형 평형(전용 85㎡ 이하)으로 넓히는 신개념의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은 치평동 1166번지에 46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공공임대주택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디자인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