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검사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나왔다. 이들은 광산구 소재 체육시설과 주점, 동구 소재 호프집 등 산발적인 경로를 통해 감염됐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경기 영어 학원 관련 자가 격리자가 2명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80명에 이르렀다.
전남에서는 전날 신규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 목포에서 한 배를 타고 조업하는 외국인 선원 4명이 집단 감염됐다. 해외 입국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3명은 여수와 광양, 나주, 화순, 완도, 목포에서 기존 감염자들과 접촉했거나 알 수 없는 경로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