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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네거티브 정쟁 책임자들 당에서 징계해야”
전남 발전 10대 공약 제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후보가 9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후보가 네거티브 정쟁의 책임자들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를 요구했다.

정세균 후보는 9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재명·이낙연 후보 캠프가 네거티브 중단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네거티브 정쟁의 책임자들을 즉각 캠프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후보는 “당도 흑색선전을 퍼뜨린 양측 관계자를 즉각 징계해야 한다”며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당내 공식기구가 제 살 깎아 먹기식 네거티브를 방지하고 명확한 검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후보들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부는 검증단 설치를 통해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전남 지역발전을 위한 10대 공약을 내놓고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10대 공약은 목포 출발 충청을 거쳐 강릉으로 이어지는 강호축 고속철도 건설, 해상풍력 조기 추진, 호남에 에너지경제공동체 구축, 한전공대 설립 지원 등이다.

또 국립의과대학 전남 설립,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유치,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목포 수리 조선소 사업 육성 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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