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자재·용품 등 전시 판매…‘가든마켓’ 입점 기회 제공
순천만 가든마켓 조감도.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정원 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정원산업전’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0 한국 정원산업박람회 ‘정원산업전’은 지난해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연기됐던 행사를 도쿄올림픽처럼 올해로 연기해 진행하는 것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연향동 순천만가든마켓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정원자재, 정원용품, 정원을 소재로 한 소품 및 장식품, 가드닝 키트, 정원시설물 등 정원 관련 제품의 전시(판매) 및 소개가 가능한 기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시는 응모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능력, 행사취지에 대한 이해도 등을 평가해 참가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에게는 순천만가든마켓 내부 전시(판매)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희망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시상품 목록, 참가계획서 등을 첨부해 순천시 정원산업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인근에 건축 중인 ‘순천만가든마켓’은 정원수 공판장과 정원자재 유통 종합전시판매장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막바지 공정이 한창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정원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