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제공]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15일 군위군 효령면 소재 경북대 친환경 농업교육 및 연구센터에서 '경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특강 강사로 나섰다.
경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경북도 내에서 선발된 농·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업특화과정으로, 이번 특강은 경북대 요청에 의해 3개의 교육과정 중 '농산업정책분야' 교육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김 군수는 '지자체장의 리더십 및 농정'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강의했다.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환경과 농업의 관계에 대해 강조하며 군위군이 '깨끗한 농업'을 위해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경축순환농업 △친환경 무농약재배단지 △농·축산 스마트팜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농산업정책을 이해하고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최고농업경영자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편입과 공항시대를 맞이해 더욱 스마트한 농업환경을 조성할 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