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역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GS건설은 29일 대구 서구 두류역 인근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두류역 자이' 아파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구 서구 내당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이번에 일반공급하는 아파트는 이중 117가구로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44가구 △84㎡ 67가구 △138㎡PH 2가구 △164㎡PH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두류역 자이' 단지 바로 앞에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있으며 서대구로, 달구벌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성서IC, 서대구IC 접근이 용이하고 KTX 서대구역이 인접해 있다.
또 단지에서 도보 이용 가능한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가 있고 롯데시네마(대구광장), 신내당시장이 가까우며 2km 이내 거리에 대구의료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두류초가 있으며 신흥초, 신흥중, 경운중, 달성고도 가깝다. 게다가 단지에서 600m 거리에 두류공원과 대구이월드(테마파크)가 있다.
'두류역 자이'는 최고 49층 초고층에 남향 위주의 배치로 막힘 없는 전망과 개방감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잔디그라운드 등을 조성해 도심 속 공원 같은 자연 친화형으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두류역자이 오피스텔 86실은 지난해 5만8000여건의 청약 접수로 평균 경쟁률 677.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고 49층 높이의 두류역자이가 완공되면 대구 서구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 두류역자이 오피스텔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만큼 이번 아파트도 설계와 상품성을 높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10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3일이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두류역 자이' 견본주택은 대구 서구 내당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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