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28일 천마체육관에서 '종합설계 연합 페스티벌' 개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 재학생, 교수, 수험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페스티벌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캡스톤디자인(종합설계) 정규교과목 수업으로 제작된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성과를 발표하고 참여 학생들 간 성과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전공 이론 및 실습을 바탕으로 산업체와 협업해 기획과 설계,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실무능력과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과정이다.
'창의와 도전의 첫걸음, 날개를 달자!'의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종합설계 연합 페스티벌은 기존 학과(계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캡스톤디자인 작품발표회를 발전시켜 종합 행사로 열고 있다.
연합 페스티벌에는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사이버보안스쿨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스마트 e-자동차과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화장품화공계열 ▲건축과 ▲글로벌외식산업과 ▲패션디자인마케팅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디자인스쿨 등 12개 학과(계열) 학생들이 참여 중이다.
종합설계 연합 페스티벌 주요 행사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YNC 메이커톤·아이디어톤 대회, 취약점분석 및 모의해킹 경진대회, 선배멘토링, 진로상담 등이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 취업, 창업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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