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가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마쳤다. 사진은 심재연 의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영주시 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제9대 영주시의회 첫 정례회가 지난달 29일 폐회했다.
지난 19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해 9920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또 영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5건의 안건을도 심사·의결했다.
민선 8기 영주시정에 대한 시정 질문과 의원들의 5분 자유 발언은 활발히 이뤄졌다.
우충무 의원이 영주시 공영주차장 문제를 되짚고 공동화되어 가고 있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영주시청사 이전에 대해 질의했다.
또 김화숙 의원은 장애인과 노약자가 공공시설에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부족한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신규로 설치·확충할 것을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정책을 제안했다.
심재연 의장은“제9대 영주시의회가 처음 맞이한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준 동료의원과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한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동료의원들이 지적한 사항들과 시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내용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는 10월 19일부터 열기로 일정이 짜여있다.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등 2023년 주요 시책 보고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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