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오는 7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군민과 출향인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6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군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 읍면별로 선수들이 출전해 육상(400m계주), 줄다리기, 한궁, 바둑 등 경기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날 체육대회는 오전 10시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종합운동장 준공기념식, 대회사, 대표선수 선서 등이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는 취타대와 난타,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지며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면 종합시상식과 함께 폐회식이 열린다.

폐회식 이후 열리는 군민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홍지윤, 박서진, 서지오, 이병철, 김민교, 조은성, 이마음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군위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볼거리 많은 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화합하고 도약을 기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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