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구역 내 샛길출입 식물채취행위자 단속모습(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8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특별 단속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가을철 국립공원 탐방객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자원보호와 쾌적한 탐방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서다.
단속으로는 공원구역 내 샛길출입·식물채취·인화물질반입·취사 및 고지대 음주 등 주요 불법·무질서 행위등이다.
가을철 국립공원 내에서 버섯 과 산 열매 등 식물채취행위는 자연공원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사안에 따라 고발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오는 30일까지 열리고 있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선비세상 운영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국립공원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로 인한 무질서행위 발생이 우려돼 단속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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