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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영주가 뜨겁다...경북 영주서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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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경산시에서 열린 제52회 Mr. YMCA 선발대회(2022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 및 IFBB 남자월드컵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 모습(대한보디빌딩협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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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보디빌더들의 큰 잔치,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이 경북 영주에서 열린다.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대회가 1018일부터 23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오는 9일 최종 엔트리(출전선수) 마감 시한을 앞두고 5일 현재 20여 개 국가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최종 엔트리가 마감되는 9일후에는 30~40개국, 500~600여명의 선수 및 선수단이 대회 참가를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전 경험이 많거나 입상 실적이 있는 선수들의 출전, 대회 상황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대회일이 다가올수록 그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방도시인 경상북도 영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인데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영주는 현재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열리고 있어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에는 10만명 안팎의 시민과 관광객, 피트니스 및 보디빌딩 마니아들이 영주와 대회 장소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피트니스와 보디빌딩은 건강과 웰빙에 가장 적합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데다 전국적인 피트니스 붐에 맞춰 MZ세대와 여성층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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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지사기 보디빌딩대회 및 홍삼맨·홍삼우먼 선발대회'.( 영주시 제공)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대회가 임박하면서 저희 조직위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보름여 남은 기간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영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대회는 18일 나라별 선수단 도착,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종목별로 대회를 치른다.

이어 22일 종목별 및 종합우승 시상식, 환송 만찬, 23일 국내 투어를 끝으로 선수단이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보디빌딩연맹(IFBB) 주최,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영주시가 후원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있는 국제적 문화도시인 영주에서 세계 피트니스 대회가 열리게 돼 기쁘다""세계인이 하나 되는 성공 대회를 10만 영주시민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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