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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풍기인삼엑스포, 인삼 해외수출 돕는 디딤돌 역할 제몫‘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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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농협과 미국 Punggi Ginseng USA이 8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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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의 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열고 있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국내 인삼 업체의 해외 수출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풍기인삼농협이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3개국 바이어와 17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우호증진,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규모는 미국 Punggi Ginseng USA80만불(60t), 호주 천호식품이 40만불(30t), 그리고 인도네시아 PT. Uwekata Pangan Sehat50만불(45t)이다.

앞서 풍기인삼농협은 지난 2일 체코 KOREAFOODS EU s. r. o50만불(45t), 베트남 AET(America Equipment Technology)50만불(45t)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 협약까지 누적 270만불(225t)의 수출협약 체결을 달성했다.

당시 협약을 통해 관련 기업들은 인삼수출의 해외판로 개척과 인삼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종범 Punggi Ginseng USA 이사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풍기인삼농협에 대한 신뢰가 있어 이번 협약도 기쁘게 체결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인삼수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은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인삼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하고 있고 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앞으로 새로운 판로개척 등 우리 풍기인삼과 인삼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범 영주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은 해외 시장 네트워크 구축이 쉽지 않은 국내 인삼 업체들에게 이번 엑스포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내수도 중요하지만 이번 협약체결과 같이 수출증대가 인삼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풍기인삼농협은 지난 2체코 KOREAFOODS EU s. r. o.() 50만불(45), 베트남 AET(America Equipment Technology)()50만불(45)체결해 이번 협약까지 누적 270만불(225)의 수출협약 체결을 이루게 됐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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