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을 하고 있는 오인균 교수.[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최근 산업디자인공학과 오인균 교수가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오 교수가 발표한 주제는 '대한제국 우체사'로 우편사 부분에서 수상을 했다. 이 작품은 대한제국 시대 우체사 개설과 선로구축에 따른 우정사를 법령 및 실물자료 제시를 통해서 사실들을 입증했다.
2022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는 서울 중앙우체국 지하 우표박물관에서 '소풍'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오인균 교수는 "큰 상을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서 대한제국시대 우체사 정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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