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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생선 '안동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 서부시장서 14일 개막
대를 이어온 우리의 맛 간고등어 육로운송 재연 등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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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안동에서 국민생선 고등어 축제가 열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안동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14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시 태화동 서부시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2011년 시작된 해당 축제는 안동 간고등어 육로 운송 재연행렬, 흥겨운 풍물놀이 등으로 출발한다.

각설이 공연, 주민 동호회 축하공연이 축제에 흥을 돋운다.

주 무대인 서부시장 공영주차장에는 안동 간고등어 전통염장 간잽이 시연, 시민 노래자랑, 지역 동호인 공연, 초대가수 무대가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부시장 식당등에서는 안동 간고등어 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후덕한 인심의 전통시장 만의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행운권 추첨으로 참가자들의 빈손에 푸짐한 경품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서부지상 축제장을 방문해 함께 즐기시고 거시라고 권유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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