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봉화·문경·예천, 울진·단양·제천·영월 등 3개도 9개 시군 연계 할인
단체 관광객들이 입장권을 발부받아 개인에게 배부하고 있다(김성권 기자)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입장권이 인기를 끌면서 행사장 안팎에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엑스포 입장권 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입장권 일부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아 현금처럼 사용하면서 구매자가 늘어나고 있다.
엑스포 입장권은 일반 기준 8000원으로 엑스포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입장권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의 영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상품권은 엑스포 행사장과 영주시내 4700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영주를 비롯해 안동, 봉화, 문경, 예천, 울진, 단양, 제천, 영월 등 3개도 9개 시군 25개소와 연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영주지역에서는 국립산림치유원, 부석사, 소수서원,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영주 웹툰 방탈출 파크, 희방사는 물론 협약을 맺은 펜션에 대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 3일 문을 연 선비세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환점을 넘어선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가 흥행을 이어가면서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김성권 기자)
영주지역외 안동·봉화·문경·예천·울진·단양·제천·영월 등 연계 할인지역 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범 위원장은 “엑스포장을 찾아오시는 모든 이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많은 준비를 했다”며 “엑스포를 마음껏 즐기시고 주변의 명소도 돌아보는 여유로운 가을이 되셨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ksg@heraldcorp.com